대전 유성구청 전경. [출처=대전 유성구] |
주민총회는 동 주민자치의 최종 의사결정기구로, 동 주민 누구나 참여해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다. 2011년 2억 8000만 원 규모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올해 13개 동에서 총 13억 원(동별 1억 원) 규모로 운영한다.
올해 접수된 제안사업 312건 중 상정된 사업은 총 115건(16억 8400만 원)이다. 주민총회는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최종 사업내용과 규모를 확정한다.
일정은 ▲8월 9일 노은1동·상대동 ▲8월 10일 전민동 ▲8월 11일 구즉동 ▲8월 17일 관평동·온천1동 ▲8월 18일 진잠동·노은2동 ▲8월 25일 노은3동 ▲8월 30일 온천2동·신성동 ▲8월 31일 원신흥동 ▲9월 2일 학하동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총회를 준비해 주신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주인공인 자치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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