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 동구] |
동구는 1일 대동 사회적협동조합과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유지를 위한 민간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동구는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재정 능력을 검토해 수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론 다함께돌봄센터 관리·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포함해 대동 사회적협동조합이 신흥 SK뷰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 신흥+를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5년간 관리·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대동 사회적협동조합은 시설 리모델링과 운영 준비를 마친 후 10월 중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흥 SK뷰 맞벌이 가정의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육아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가정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급·간식 제공)와 놀이·학습지도·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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