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동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역 내 노후주택 집수리를 통해 마을 경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24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지원 대상은 석교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준공과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된 단독·다가구·대세대·연립주택이다. 지원 범위는 경관개선을 위한 지붕, 단열, 방수, 도장 등 건물 외부 보수와 담장, 대문 등이다.
지원 금액은 각 호당 자부담 10% 포함 최대 1200만 원이며 상생협약 체결 시 자부담이 5%로 줄어들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중구청 도시활성화과 또는 석교동 현장지원센터(중구 대종로 223, 5층)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돌다리마을 활력센터와 전통문화 플랫폼 건립, 공원 복합 주차장 조성, 마을 브랜드 디자인, 외부 집수리 지원, 주민 역량 강화 및 마을관리협동조합 육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간 총 160억 원(국비 80억, 지방비 80억) 사업비를 투입한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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