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김원겸)은 이 같은 산업 수요에 발맞춰 여름방학동안 ▲항공예약발권(CRS) 전문가 양성과정 ▲와인 소믈리에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항공예약발권 전문가 양성과정은 여행업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배재대는 관광경영, 항공서비스 등 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항공예약발권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을 요청해 대학이 무료 교육과정과 수료 후 취업 맞춤관리까지 진행한다. 총 75시간 동안 이뤄진 항공예약발권 전문가 양성과정은 항공사·여행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30명이 도전해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의 자격증 취득으로 향후 항공사 및 여행사 취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로스본부 와인소믈리에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모습. 배재대 제공 |
김원겸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이 강의실에만 머물기보다 산업계 변화와 밀접하게 움직여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학생 뿐 아니라 지역청년 대상 알찬 취업지원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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