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이상태 임명, 첫 일정은 현장점검

안전 최우선 경영 바탕으로 소통활성화
"지속가능한 공기업 만들도록 노력할 것"

[출처=대전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이상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임명됐다.

이상태 이사장은 목원대를 졸업하고 2~6대 대전시의원을 역임했다. 6대 의회에선 의장을 지냈다. 앞서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에서 이상태 이사장은 적합 의견을 받았다.

이상태 이사장은 시민 편익 증진, 공공성을 최우선 가치로 경영 효율성과 혁신, 노사 화합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경영혁신을 창출을 약속했다. 그는 이날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주요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먼저 역전 지하상가를 찾아 '대전 0시 축제' 안전관리 대책을 살피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무지개복지공장 근로사업장을 찾아 장애인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고용 연계 협력체계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이상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내·외부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기업을 만드는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