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 체력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위축된 바 있기 때문이다.
캠프는 하루 2시간에서 최대 3시간씩 총 1~4주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8개 초등학교와 6개 특수학교 학생 1775명이 121개 종목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넷볼·피구·줄넘기·배드민턴·뉴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기반으로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팀워크, 협업력을 기르며 정서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중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신체활동에 흥미를 갖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이 바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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