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행사 해설 모습 (사진=문화재청)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1층 해양생명홀에서 9월 10일까지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운영하는 이동형 전시다. 해양문화유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굴한 다양한 해양문화유산과 체험활동을 선보이고 수중발굴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 |
또 수중발굴 영상 상영, 배 위에서의 장기놀이와 목간(글을 적은 나뭇조각) 쓰기 등과 같이 옛 선원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전시와 교육 사업을 확대하여 해양문화유산의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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