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 전시회 (사진=동구청) |
동구는 답례품을 총 13개 업체 20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이 중 사회적경제홍보관에 장기 전시가 가능한 제품 14개(원목볼펜·샤프, 참기름· 들기름, 선식(옛날맛), 석로주(유리병), 석로주(도자기병), 약주, 탁주, 샴푸, 헤어팩, 커피부엉이, 강아지옷, 머그컵, 캐릭터도자기술잔, 고추장)를 전시했다. 부패 등 변질 우려 제품과 서비스 품목은 사진으로 선보인다. 답례품 전시는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연 목표액의 원활한 달성을 위해 마련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동구 답례품은 하나같이 훌륭한 제품들로 구성한 만큼 의미 있는 기부를 통해 더욱더 다양한 혜택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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