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캠핑카를 타고 대전지역 문화재를 탐방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총 4차례 진행된다. 단, 중학생 자녀를 둔 대전지역 거주자만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로 10개 가족을 선발(4인 가족 우선)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운영 기간은 1차 8월 13일∼14일, 2차 8월 14일∼15일, 3차 8월 15일∼16일, 4차 8월 16일∼17일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1박 2일 동안 캠핑카를 직접 운행하면서 동춘당, 우암사적공원, 옛 충남도청사, 시립박물관, 단채 신채호 선생 생가지, 수운교천단 등 대전 관내 문화재를 자율적으로 탐방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저녁에는 캠핑장에 모여 미션발표, 공연 관람,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다.
신청 접수는 8월 4일까지며 선정발표는 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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