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화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행안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 '읍·면·동 최일선 기관 안전관리 기능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33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는 대덕구 대화동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화동은 국비 4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8000만 원으로 '혼자가 아닌 우리,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사업을 추진한다.
'대화동 안전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한 재난·안전 취약지역 예찰 활동 강화, 1인 가구 등 위기 가구 발굴 스마트 돌봄플러그(IoT) 설치, 취약계층 안전키트 배부·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대공원 활용 정신건강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의 복지와 안전망 확장에 나선다.
박윤국 대화동장은 "행정과 복지 위주의 동 행정에 안전의 역할을 더해 주민의 생활 안전망 확보에 대화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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