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주민서명 운동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
이와 관련해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이하 전국원전동맹) 23개 지자체에서도 주민 134만 519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당초 유성구의 서명운동 목표는 9만 명, 전국원전동맹은 100만 명으로, 각각 목표 대비 190%, 134%를 달성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추후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 역시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논의되도록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서명운동에 함께 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협의회를 출범해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23개 지자체와 연대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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