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 유성구] |
유성구는 최근 다빈치병원, 대전시립제1노인전문병원, 대전본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대전재활병원, 바로세움병원 등 지역 11개 의료기관과 퇴원 환자 재가복귀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은 퇴원환자가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파악해 유성구에 의뢰하고 유성구는 의뢰된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사업 대상자는 75세 이상 주민 중 퇴원한 지 14일이 되지 않은 사람이다. 서비스는 방문재활서비스, 요양병원, 급성기 퇴원환자 의료 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퇴원 후 돌봐줄 보호자가 없어 막막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환자들이 재가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