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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가 25일 제27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있다.(사진=서구의회 제공) |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현서 의원의 농어촌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극한호우 대비 도시침수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박용준 의원의 정전체제 70년, 한반도 평화구축 노력 촉구 결의안 ▲설재영 의원의 숭어리샘네거리 신호체계 개선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임산부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5분 발언으로는 ▲신혜영 의원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한 제언 ▲서지원 의원의 노인인구 1천만 시대 대비를 위한 경로당 증설 제안 ▲신현대 의원의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등이 이어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월 18일 제1차 본회의 안건심사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2023년 주요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청취한 후 구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 날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 10건, 일반안건 2건 등 총 13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전명자 의장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노고가 많았던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각종 시설물과 주민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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