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해 교육 진행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12일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多함께 하는 행복한 多문화'라는 주제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한 다문화이해교육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가족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자국 문화와의 차이를 좁혀나갈 수 있는 방식을 익히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다문화이해교육 전문 강사인 최미경 강사를 초청해 중국·베트남·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을 만나는 시간을 통해 나라간·가족 간에서 발생하는 문화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교육생들이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궁금증 해소와 함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도모했으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자료를 활용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진솔한 감정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박선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다문화사회 상호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년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의 인권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을 희망 할 경우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레티하지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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