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지역혁신플랫폼 '청소년 진로상담회' 첫 행사 성료

대입전문지도사 등 참여... 진로·진학 상담 진행 '호응'
향후 7월 28일, 8월 4일, 8월 11일 세차례 상담 진행

대전·세종·충남(DSC)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인재를 위한 진로상담회'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김학민 DSC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이 7월 21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에서 학부모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DSC지역혁신플랫폼 제공

7월 21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고민, 애로사항 등을 심층 상담을 통해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적성 및 기질 테스트 전문교사, 고교 및 대학 입학 전문 지도사, 취업 및 창업 인재 육성 전문교수 등 분야별 상담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분야별 부스에서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DSC지역혁신플랫폼 청소년 진로상담회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입학 전문가로부터 진학상담을 받고 있다. DSC지역혁신플랫폼 제공

이날 진로상담 부스를 찾은 김 모(14)양과 학부모는 "평소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지역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기회가 없어 늘 아쉬웠다"면서 "이번 상담을 통해 학업과 진학에 관련된 애로사항을 전문가와 심층 상담을 하고 앞으로 진로에 대해 폭넓은 시야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진로, 진학, 취업, 창업에 이르는 미래 계획을 세우도록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을 우수한 인재로 양성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혁신에 기여하는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SC지역혁신플랫폼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28일과 8월 4일, 11일 오후 2시~6시까지 세차례 진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