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충남충북광역본부 사랑의봉사단이 7월 24일 벧엘의집에 대전 쪽방촌 주민들의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나눔박스를 기증했다.오른쪽 네번째부터 송규현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사업지원부장과 원용철 벧엘의집 담당목사. /KT 제공 |
KT 사랑의 봉사단은 7월 24일 벧엘의 집(담당목사 원용철)에 쪽방촌 주민들의 혹서기 대비에 필요한 라면, 휴지, 속옷 등 생활용품이 담긴 사랑나눔박스를 기증했다.
벧엘의집 대전쪽방상담소는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빈곤계층 620여 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석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전무는 "KT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문제 해소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이번 나눔 물품이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에 시작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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