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 24~26일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

대전특수교육원은 24일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제공

대전특수교육원은 24~26일 사흘간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특수교육 지원인력 37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각 학교에 근무하는 지원인력의 역량과 자기회복 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집합연수와 쌍방향 연수 등 혼합형으로 운영된다.

강의 내용은 ▲장애별 특성과 현장에서 활용하는 문제행동 중재방법 ▲영화 인문학 '영화 속 장애인과 함께하는 삶' ▲어른을 위한 그림책 '나를 위한 위로'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교육공무직원 학교현장 노동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 특성에 따른 행동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안과 학교 현장에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등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서경 대전특수교육원장은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교사들과 함께 애쓰고 있는 특수교육 지원인력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위로가 되고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되길 바라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