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구] |
서구는 약 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림동 우성아파트 등 공동주택 5개 단지의 지하 주차장 침수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아파트 입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정림동 우성아파트는 2020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 주차장 2곳이 침수돼 차량 200여 대 등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서구에서는 배수로 정비와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 등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침수 방지시설은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크나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경우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해 재난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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