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모습. |
최근 장마철을 맞아 끊임없이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지난 15일에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 참사 사건'을 뉴스를 통해 접하고는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다.
천재지변 앞에 인간은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의 피해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봐야 한다.
폭우가 쏟아질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일기예보와 조기 경보 정보를 청취, 생산 활동과 이동 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며 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폭우가 내리기 전에 도시와 농촌 주민들은 집과 주변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하며, 적당한 시기에 지붕을 수리해 집으로 비가 들이치는 것을 막는다.
또 폭우로 인해 집이 무너지거나 기울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하고, 폭우가 지속되는 동안 집 주변 및 근처의 수로가 막히지 않도록 하고 쓰레기와 이물질을 수시로 제거하여 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한다.
집에 물이 들어오면 즉시 가전제품의 전원을 차단하고, 산에서 멀리 떨어져 혹시 모를 산사태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산간지역의 폭우는 때때로 산사태 및 기타 지질재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인근 마을 주민이나 보행자는 가능한 한 위험한 산에서 멀리 떨어져 위급한 상황을 예방해야 한다.
우리와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변의 소소한 일부터 실천해야 한다.시팽보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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