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희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이 지난 21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이 캠페인은 원자력발전소 소재지뿐만 아니라 방사능재난에 대비하여 방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인근 지방자치단체도 국가 재정지원을 받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하고자 전개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비상계획구역이 지정된 지자체 중 국가의 예산 지원에서 제외된 전국 23개 지자체도 국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 원장은 다음 주자로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을 지목했다.
고 원장은 "대전교육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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