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중국 출생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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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다문화] 중국 출생율

2022년 중국 출생인구 956만명, 출생률 6.77%

  • 승인 2023-07-23 15:47
  • 신문게재 2023-07-24 10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022년 중국 출생인구는 956만명, 출생률은 6.77% 밖에 안 되었다. 1950년 이후 처음으로 출생인구가 1,0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1950년부터 1980년까지 중국 인구가 급속 증가하였기 때문에 중국정부는 산아제한 정책을 내걸었다. 한 가정에 1명만 출산해야 하며 2명을 출산하게 되면 벌금을 내야 하는 것이다.

이젠 시대가 변화되었다. 2013년엔 2명으로 제한한 이후 2016년부터 중국 출산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2021년 중국 정부는 모든 가정에 3명 낳을 수 있는 정책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 증가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비가 상승함에 따라 대부분의 가정은 심각한 경제적 압박에 직면해 있다. 주택 가격, 교육 및 육아 비용 상승으로 인해 자녀의 성장과 교육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걱정하여 출산을 연기하거나 출산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제 구조가 변화하고 고용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고용 압력과 직업 불안정에 직면해 있다. 심지어 대부분의 직장여성들은 임신하고 아이를 낳는 것은 미래를 망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지링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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