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자녀와 함께 지구 지키는 플로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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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다문화] 자녀와 함께 지구 지키는 플로깅 활동

환경보호 노력 적극 동참 다짐

  • 승인 2023-07-23 15:47
  • 신문게재 2023-07-24 10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3년 7월 논산(베트남)김지안 - 플로깅 활동사진 1
해가 지날 때마다 일회용품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 금지, 에코백 사용 등 환경 보호가 이슈되고 있다. 매년 발생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는 메탄을 배출하여 건강과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진·건양대 교수)에서 제공하는 나눔봉사단을 통해 가족단위로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활동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평소 걷기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고민 없이 이번 활동에 함께했다.

23년 7월 논산(베트남) 김지안 - 플로깅 활동사진 2
플로깅 활동을 하며 주택, 빌라, 도로변, 공원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쓰레기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플로깅을 하며 함께 참여한 우리 아이는 “왜 공원에 쓰레기를 버려요?, 환경보호 할 줄 모르나봐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나 또한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쓰레기 문제는 수많은 개개인이 일으킨 사회문제이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대신 재활용품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과 책임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지안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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