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 전경.(사진=대덕구 제공) |
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대덕구형 바우처'를 포함해 지역 기업 최대 10개 사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구조 전환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전·세종 자치구에서 별도 예산을 투입해 지역 기업을 지원 하는 건 처음이다.
이번 혁신바우처 2차 모집은 8월 4일까지 진행하며,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8월 말 선정할 계획이다. 매출액 규모에 따라 바우처 발급 금액의 50~90%를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대덕구형 바우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대덕구 경제과(042-608-6483) 또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 없이 1357)로 하면 된다.
최충규 청장은 "대덕구 기업만을 위한 '대덕구형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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