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할인행사는 지난해 시행한 대전 관광상품 할인지원사업 시즌2 행사로, 문화와 공연, 체험 제휴시설을 추가해 상품 종류와 구매층을 확대했다.
결합상품은 ▲오월드 자유이용권+대전아쿠아리움(보문산) 입장권 ▲오월드 자유이용권+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자유이용권 ▲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자유이용권+대전예술의전당 장한나&미야 마이스키 오케스트라 S석 관람권(20매 한정) ▲아신극장 연극관람권+짙은공방 체험권 ▲도자기 공방 체험권+짙은공방 체험권 등 5종이다.
연극관람권은 7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전의 멀티플렉스 소극장인 아신극장에 예정된 공연을 자유롭게 선택해 관람할 수 있고,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공방 중 하나인 짙은공방에서는 수공예 반지 만들기 체험과 푸른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도예랑공방에서는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결합상품은 50% 할인한 가격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구입한 티켓은 다음날 모바일(카카오톡, 문자)로 발송되며 전화로 일정을 예약하고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하면 된다. 티켓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환불도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예술의 전당 공연 결합상품은 공연 시작 2주 전까지 환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관광 누리집(https://daejeontour.co.kr)이나 대전 0시 축제 누리집(http://djzero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반값할인 결합상품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대전을 방문하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매력적인 대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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