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전의 스토리와 문학도시 대전을 주제로 이야기해 지역 문학의 미래를 그려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7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한다.
특별 강연을 위해 1994년 제1회 창작과비평 신인평론상 수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문학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방민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초청했다. 대전 출신 청년으로 결성된 싱어송라이터 듀오 '다시 한번 말하자면'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3차 문학콘서트는 문학을 사랑하는 대전 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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