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셰프'는 아산시 지방보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련 분야 취업으로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 10명이 참여중이며, 필기시험을 대비해 사전 한국어 시험에 합격한 다문화 여성들로 선발했다.
오늘의 셰프 참여자들은 드레싱만들기 실기 교육을 시작으로 각종 스테이크, 샌드위치 등 다양한 양식 조리법과 4과목의 이론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나면, 여름방학 기간 결식이 예상되는 맞벌이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중식 나눔 활동을 하고, 8월 중 양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조삼혁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의 조리 관련 분야 취업 기회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과정 수료 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이 나눔의 기쁨을 체득하고 지역공동체 구축에 일조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가연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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