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다문화]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 "나의 꿈을 그려요"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는 1일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과 연계해 신창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미래 설계프로그램 '꿈드로잉'을 시작했다.(사진은 교육 장면)

'꿈드로잉'은 아산시 내에서 집중적으로 다문화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신창면과 둔포면의 다문화·중도입국 가정의 학생들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아산시가족센터와 아산시교육지원청에서 지역사회연계형 교육복지안전망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복성장 다독다독」의 일환 으로,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진로·미래 설계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4세에서 19세의 청소년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기 동안 ▲나에 대해 생각해보기 ▲자기 탐색 활동 ▲꿈 실현을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 탐색 등을 하며 다양한 직업에 대한 탐색 및 체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삼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미래에 대한 시야 확대, 자신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본 센터에서는 다문화·중도입국 자녀의 건강한 미래 설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면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및 중도입국 가정은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041 548 9879)으로 문의하시거나 방문하면 된다. 지연화 명예기자(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