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가독성 있는 글쓰기, 한국어 문법 등 다문화 명예기자단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A 씨는 "교육을 통해 이전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보도자료 작성 방법과 짧지만 명료하게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강사님이 직접 내가 썼던 기사를 피드백해 주셔서 이해가 잘됐다" 며 만족해했다.
한편, 프렌즈 기자단은 아산시가족센터 소속으로 베트남, 중국, 일본, 북한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12명이 활동하고 있는 명예기자단으로, 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과 프로그램, 생활 정보, 출신 국가별 소식과 다양한 문화 소개, 지역 내 다문화 정책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선주민 소통 창구로서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8월 중 아산시가족센터에서는 하반기 신규 구독자 모집 예정이며, 아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후루사와 리에코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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