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이마트 터미널점 내 스마트도서관 2호점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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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이마트 터미널점 내 스마트도서관 2호점 운영 시작

  • 승인 2023-07-19 15:32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스마트도서관 사진1
스마트도서관 개관식 기념촬영. 사진제공=대전 동구
대전 동구가 19일 동구 스마트도서관 2호점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 대출 이용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무인 자동화 대출 반납시스템으로, 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구비를 확보해 동구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개관했다.

이마트 대전터미널점(용전동 63-3) 3층에 위치한 동구 스마트도서관 2호점은 대전시 최초 대형마트 안에 설치했다. 구민들은 도서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도서관 기기로 도서를 검색하고 대출과 반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와 신간 도서 500여 권을 비치했으며, 대전시 공공도서관 통합대출회원증(모바일 회원증 가능)을 소지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는 이용자는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대전시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도서는 1인당 2권까지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대출한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 사진2
사진제공=대전 동구
박희조 청장은 "작년에 설치한 동구 스마트도서관 1호점(신흥문화공원)은 대전시 스마트도서관 중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2호점인 이마트 대전터미널점은 대형마트 및 문화센터, 영화관, 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책과 함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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