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사진=대덕구 제공) |
선정된 직원들은 각 부서와 주민의 추천을 받아 1차 사전 검증, 2차 실무 심사, 3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최종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6인(최우수 1인, 우수 3인, 장려 2인), 협업팀은 2팀이다.
적극행정 최우수 직원은 복지정책과 이정현 주무관이다. 이정현 주무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대덕형 마을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2023년 보건복지부 노인·의료 돌봄사업 시범사업에 선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근무 환경 개선 등 직원 복지 향상으로 업무 능률을 제고한 총무과 박종선 팀장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한 1인 1생활 체육문화 확대에 기여한 문화관광체육과 이경애 팀장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도로·하수 시설물의 체계적 정비에 나선 건설과 옹상열 팀장 등이다.
장려상은 ▲방문판매법 위반 체육시설 점검과 위반사례를 정정한 경제과 박혜진 주무관 ▲지역 경로당 건강교육과 기초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해 활기차고 능동적인 노년생활을 도모한 송촌동 이희정 주무관 ▲365일 24시간 당직 체제를 운영해 아동학대 사건 대응과 위기아동 보호에 나선 가족친화과 아동보호팀 ▲생명사랑모니터링단 운영 등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기여한 건강정책과 마음건강팀 등이 수상했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에게는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실적가산점,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최충규 청장은 "적극행정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도입해 직원들이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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