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오는 8월 '제5회 청소년 IT캠프'를 앞두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캠프 모습. 한밭대 제공 |
8월 12~13일과 19~20일 총 두 차례 열리는 이번 청소년 IT캠프는 한밭대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IT 교육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이며, 참여방법은 오는 24~26일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총 68명을 추첨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SW교육 플랫폼인 엔트리와 마이크로보드인 아두이노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운 후 대학생 멘토와 함께 1~3학년의 경우 블록코딩을 활용하여 게임, 번역기 등을 만들고, 4~6학년의 경우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스마트 연필꽂이를 제작해 보는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동호 모바일융합공학과장은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님의 높은 관심으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이에 올해에는 기존보다 참여인원을 늘려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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