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18일 천안에서 열린 '2023년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에 참가, 전문가로부터 응급구조 훈련을 받고 있다. 건양대 제공 |
천안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8월 24일까지 총 6회 진행되며, 건양대는 지난 12·18일에 이어 오는 20일까지 총 세 차례 참여한다.
교육에서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소방, 보건소 재난지원 의료 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가상의 현장 상황을 설정한 시나리오 기반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재난 현장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소방·보건소·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으로 구성된 재난의료 대응팀들의 활동에 모의 환자로 참여하며 현장경험을 할 수 있었다.
박정희 응급구조학과장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 참여를 통해 귀중한 경험을 한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역량 있는 현장 응급의료 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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