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재부에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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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재부에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건의

이택구 부시장, 심의관들 만나 요청

  • 승인 2023-07-18 17:36
  • 신문게재 2023-07-19 2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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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대전시가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심의관들과 면담을 갖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도 앞선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택구 부시장은 기재부 심의관들에게 신규 7건, 계속사업 4건 등 11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총 1521억 원 규모다.

건의한 신규사업은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 ▲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시설보강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 ▲2027하계세계대학경기 시설개보수 ▲구암2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계속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 ▲절암천, 정림천, 대동천 정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이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신규사업 국비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국비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주요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되도록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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