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내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
시립미술관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이번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의 관람 인원을 1회당 100명, 1일 총 900명으로 제한했다. 전시회 개막 이후 시민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시립미술관에서는 관람 인원 증원을 결정했다.
개막 이후 예매 취소, 노쇼(NO SHOW) 등 관람 현황을 분석해 7월 20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개 회차를 추가해 1회당 50명씩 추가 관람이 가능토록 했다. 추가된 회차는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7월 20일부터 확인 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청소년 300원이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에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전시립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연령층이 다양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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