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증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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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증진 최우선"

7월 24일까지 회기 운영, 45건 처리 예정

  • 승인 2023-07-17 15:38
  • 수정 2023-07-24 10:47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2023.07.17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12)
대전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가 17일 본회의를 열어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선 의원 발의안 19건, 시장 제출안 22건, 교육감 제출안 4건 등 안건 45건을 처리한다. 21일에는 2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현안 사업을 점검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이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건의안은 대전이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국회의원 선거구가 적게 획정된 점을 지적하며 선거구 증설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이상래 의장은 "9대 의회 개원부터 시민의 내일을 바꾸는 의회, 정책역량 강화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 현장의정 강화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전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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