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7월 14일 구청에서 열린 명사 초청 강연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서구 제공) |
특강은 제12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인 전영수 한양대학교 교수의 '인구절벽, 인구를 알아야 내일이 있다' 강연이 진행됐다.
전영수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인구변화에 따른 트렌드의 변화, 급격한 인구절벽 위기를 설명하고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제시했다.
서철모 청장은 "인구 위기는 전 국가적 문제로 출산율 제고뿐만 아니라 일자리, 정주, 양육·돌봄 등 종합적인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인구 위기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높이고 인구 유인을 위한 지역 매력도를 높이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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