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한국-베트남 학생들의 즐거운 방학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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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한국-베트남 학생들의 즐거운 방학 보내기

  • 승인 2023-07-17 09:17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나라마다 학교에는 방학 제도가 있다. 한국에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는 봄, 여름, 겨울 세 번 나눠서 방학을 진행한다. 봄방학은 학생들의 새학기를 맞이 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기간이다. 봄방학은 여름과 겨울 방학하고 다르게 학교에서 하는 방학 캠프나 방학숙제 같은 것도 없어 학생들이 편한 마음으로 새학년은 올라간다.

다음주부터 전국 학교들을 여름 방학식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역마다 차아가 조금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7월 셋째 주부터 넷째 주에서 시작되어 8월 중순까지 기간으로 약 한달동안 일정하게 잡혔있다. 이 때는 한국에서 가장 더운때라 더위를 피해 가정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방학 첫주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학 방과후를 학생들의 좋아하는 과목은 신청하여 3일~5일까지 참여를 한다. 그리고 각자 가족과 함께 재미난 여름 방학은 보낸다. 겨울 방학도 12월 말부터 1월 말까지로 날씨가 춥고 눈도 많이 와 학생들의 집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

한국에서는 2월에 짧은 봄방학을 끝내고 3월 초부터 입학 및 새학년을 시작한다.

반면 베트남에서 한국과는 방식이 다르게 진행한다. 베트남의 학교는 초, 중, 고, 대학교까지 9월 초부터 입학 및 새학년 시작하고 중간에 방학 없이 다음해 6월까지 진행한다. 그리고 베트남의 1년중에 가장 뜨거운 6월 7월 8월은 삼개월동안 학생들의 방학은 보낸다. 한국의 학교처럼 방학 방과후는 운영하지 않지만 그래도 한국이나 베트남하고 학생들의 마음이 똑같습니다. 설레고 재미난 방학은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알차게 방학은 보낼 것이다.




김윤아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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