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음력으로 칠석을 기념하며 옛날부터 밀전병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선비들은 책과 옷을 말리는 풍습이 있었고 농부들은 호미걸이를 했었다.
일본에서는 양력으로 칠석을 기념하고 오색종이에 자기 소원을 써서 대나무에 걸면서 소원을 빌고 풍년을 기원하는 장식을 만들어 대나무를 장식하고 배틀에 있는 실과 비슷한 국수를 육수에 찍어 먹는 등 한국과 차이를 배웠다.
또한 일본에서는 칠석을 기념해서 여러 마츠리가 있고 거대한 장식을 만들고 시장 아케이드 천장에 설치하며 칠석의 분위기를 만드는 모습은 한국의 칠석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
수업 마지막에는 일본 칠석장식 중 풍년을 기원하는 뜻을 가진 조개모양 장식을 색종이로 2가지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츠르모토시오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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