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중구] |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연극을 기획하고 직접 연기도 하면서 예술적 사고능력을 강화하고 사회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지역 극단 연극 강사가 참여 학생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학급별로 10차 수업으로 진행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학생들이 연극 무대에 올라 공연한다.
중구는 4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7개교 8개 학급을 모집했다. 1학기는 3개 학급, 2학기는 5개 학급에서 운영한다. 7월 13일에는 보성초 학생들이 학교 강당에서 첫 공연을 올렸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중구 학생들이 친구와 함께하는 다양한 연극 놀이 활동과 무대 공연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입체적인 사고능력과 사회성을 기르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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