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궁동·어은동 일대에 창업생태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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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궁동·어은동 일대에 창업생태계 만들 것"

  • 승인 2023-07-13 15:44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7.12.) 1. 정용래 유성구청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13일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4차 정기포럼에서 유성구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13일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열린 민선 8기 목민관클럽 제4차 정기포럼에서 어은동과 궁동 일대에 조성할 창업 생태계에 대한 구상을 홍보했다.

정용래 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이후, 대안적 지역경제 모델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유성구가 직면한 위기와 해결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정 청장의 발표 주제는 '프레스턴 사례를 통한 유성의 미래'로, 그는 현장에서 디지털전환 시대의 도래,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사회경제적 부와 인구의 수도권 집중 가속화에 따른 위기의 현 시대에서는 미래를 향한 비전과 혁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위치한 어은동과 궁동은 우수한 인적자원(카이스트, 충남대, 대덕특구)을 바탕으로, 창업공간(팁스타운, 스타트업파크), 로컬공간(안녕마을, 카페거리), 지원기관(유성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위치해 혁신적인 창업생태계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인재들이 유성에 집중될 수 있도록 촉진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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