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13일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4차 정기포럼에서 유성구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
정용래 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이후, 대안적 지역경제 모델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유성구가 직면한 위기와 해결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정 청장의 발표 주제는 '프레스턴 사례를 통한 유성의 미래'로, 그는 현장에서 디지털전환 시대의 도래,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사회경제적 부와 인구의 수도권 집중 가속화에 따른 위기의 현 시대에서는 미래를 향한 비전과 혁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위치한 어은동과 궁동은 우수한 인적자원(카이스트, 충남대, 대덕특구)을 바탕으로, 창업공간(팁스타운, 스타트업파크), 로컬공간(안녕마을, 카페거리), 지원기관(유성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위치해 혁신적인 창업생태계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인재들이 유성에 집중될 수 있도록 촉진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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