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13일 구청에서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을 기념해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구 제공) |
13일 구에 따르면 평가는 국제원자재 가격상승 우려, 유가 전망, 기저효과 등 고물가 시기에 대응해 지방 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규모,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지자체의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착한가격업소 최대 200만 원의 소규모시설개선과 전기안전점검 ▲착한가격업소 이용고객 대전사랑카드 정책수당 3% 추가지급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24억 융자 지원 ▲다양한 매체를 통한 물가 안정과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 등 여러 부문에서의 가시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물가 안정 관리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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