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래 서비스 운영 사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제공 |
책나래 서비스는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자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에게 우체국 택배를 통해 무료로 집까지 책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국립장애인도서관·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해 운영되며 2023년 상반기 2000권가량의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전지역 통합도서관이나 책나래 회원 가입 후 읽고 싶은 책을 인터넷이나 전화·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료는 1회 도서 10권과 DVD 1점을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정회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대전지역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필요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소외계층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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