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한 대전 유성구 어린이물놀이장.(사진=유성구 제공) |
우선 중구에선 서대전광장은 7월 21일부터, 중촌근린공원은 8월 4일부터 개장한다. 두 곳 모두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유성구에선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대덕연구단지운동장 등 권역별 주요공원 6곳에서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구는 시설 설치 상태와 안전점검을 한 후 물놀이장을 개장할 계획이며, 개장 이후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수질과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도심 속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서대전광장과 중촌근린공원에서 색다른 물놀이를 체험하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래 청장은 "유성 물놀이장이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차별화된 팝업형 워터파크로 자리매김했다"며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시원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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