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주민 건의사항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사진=대덕구 제공) |
11일 구에 따르면 최충규 청장은 지난해 7월부터 '수요 현장행정'을 추진, 올해 6월까지 총 42회에 걸쳐 226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 기간 수렴된 건의 사항은 167건으로, 현장 방문 회당 평균 3.97건이 구에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건설 40건, 공원녹지 40건, 사회복지 30건, 경제환경 15건, 교통 15건, 기타 27건 등이다.
조치가 진행된 주요 안건은 장동 일원의 정자 재정비, 회덕(장동)~상서 도로개설과 중리근린공원복합문화센터 사업의 주민 의견 수렴, 장애인·아동시설 화장실과 냉난방 시설 개선 등이다.
최충규 청장은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원칙이 구정의 모든 영역에 스며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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