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앞줄 가운데)이 7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발대식에서 주민참여단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 |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중구 주민 26명이 주민참여단으로 위촉됐으며, 본격적인 운영은 8월부터 시작된다.
주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여성 친화·성평등 정책과 사업 발굴 ▲지역사회 전반에 대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과 정책개선안 제안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와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민참여단의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과 제시하는 참신한 의견이 구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성별과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여성친화 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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