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 2023년 결혼이민자 나눔봉사단 ‘다소미’

  • 다문화신문
  • 보령

[보령시다문화] 2023년 결혼이민자 나눔봉사단 ‘다소미’

  • 승인 2023-07-13 17:38
  • 신문게재 2023-07-14 11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다문화
2023년 결혼이민자 나눔봉사단 다소미 앙금 떡 케이크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보령시가족센터(센터장 양수정)는 한국문화 체험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결혼이민자의 한국 문화 적응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달 20일 10시 센터 강당에 보령시 거주한 결혼이민자 5명 대상으로 '2023년 결혼이민자 나눔봉사단 ‘다소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앙금 떡케이크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결혼이민자들이 앙금으로 꽃 짜기, 앙금 꽃으로 컵설기 꾸미기 등 활동은 대면으로 떡을 만드는 과정을 처음부터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고 앙금으로 꽃 만들기에 흥미를 느끼고 조색까지 직접 해보면서 완성작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음식 만들기를 통해 결혼이민자 모국의 문화와 비교, 상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제공. 이를 봉사활동으로 연계하여 결혼이민자들이 봉사활동 참여까지 함께 접목함으로써 봉사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더 쉽게 이해하고 이민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 결혼이민자의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에 애착을 형성하고 소속감을 갖게 되면서 사회참여는 스스로의 역량 개발을 통한 능동적인 시민성 확보를 촉진하며 나아가 가족 간의 유대강화는 물론이고 사회적 및 심리적으로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건강한 한국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리메이펀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3.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3.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4.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