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다배움 사업' 및 '언어발달 사업' 대상자 10가정이 참석했다.
부모-아이 및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예체험을 통해 그릇 혹은 접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수업이 진행돼 큰 흥미를 이끌었다.
학생들은 직접 손으로 흙을 만져보고, 빚어보며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도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지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사와 서로 상호작용하며 도자기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백자토와 청자토에 대한 이야기도 질의응답식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줘 아이들의 지식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참여자 아이들은 "도자기에 대해 많이 알아서 좋아요. 잘 만들어서 내가 만든 그릇으로 밥을 먹을거에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또 만들고 싶어요" 등, 부모들은 "아이랑 같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하고 아이랑 좋은 시간을 가졌다.
강사님이 강의할 때 아이의 모습을 통해 평소 아이의 공부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감사하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많이 나왔고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다배움 사업' 대상은 공주시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가족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언어발달 사업'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언어발달 추진, 기본학습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가족(853-0881) '다배움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범지예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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