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설 교육감이 7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과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이번 캠페인은 원자력발전소 소재지뿐 아니라 방사능재난에 대비해 방재업무를 수행하는 인근 지자체에도 국가 재정을 받도록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행동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국 23개 지자체가 국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에 속하는 교육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는 신설돼야 한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릴레이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고덕희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과 이온옥 대전교육정보원장을 지목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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