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정경아카데미, 계룡시원우회 창립… "지역을 넘어 전국, 세계로"

세종·공주 이어 두번째 지역 원우회 결성
김성완 이사장 "미래정경 글로벌화 추진"

[출처=미래정치경제아카데미]

충청권 최대 정치 사관학교인 미래정치경제아카데미(미래정경아카데미)가 계룡시 원우회를 창립하고 지역 상생의 기치를 올렸다.

미래정경아카데미는 최근 신도안오리식당에서 계룡시 원우회 창립 발대식을 열었다. 계룡시 원우회는 세종·공주시 원우회에 이어 결성된 두 번째 지역 원우회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원우들 간 협업과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이 담겼다.

초대 원우회장으론 김학영 원우가 선출됐고 김성완 이사장과 이응우 계룡시장은 고문, 정준영·박형근 원우는 부회장, 신견희 원우는 총무를 맡게 됐다. 김성완 이사장은 "원우회는 지역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의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완 이사장.

그는 "미래정경아카데미는 앞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더 나아가 세계로 진출해 글로벌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며 "미래정경아카데미가 추구하는 미래는 모든 원우가 함께 뜻을 모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도일보와 미래정경아카데미 총원우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공공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미래정경아카데미는 8월 24일 대전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14기 입학식을 열고 15주간의 강의에 돌입한다.

이번 14기부턴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과 사회, 문화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