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지난 4~5일 이틀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해군 장병을 대상으로 '국방 K-스타트업 해군 창업역량강화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 한밭대 제공 |
한밭대 LINC 3.0 사업단은 대전시의 주력 전략산업인 우주·국방 분야 인재육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군·관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밭대와 해군은 지난 4월 국방·우주산업 교육 및 인력과 정보 등의 상호 교류키로 했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밭대 변영조 미래인재교육원장과 창업동아리 학생들, 해군본부 윤희광 일자리정책과장을 비롯해 해군 장병 및 창업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5개 팀의 해군 장병들은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국방창업리그 결선에 대비해 7명의 창업분야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아이템 검증 및 보완,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모의발표 등을 진행하며 창업기획 및 창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팀별 집중 멘토링을 실시했다.
한밭대 관계자는 "이번 창업캠프가 해군 장병의 창의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더욱 고도화 하는 계기가 돼 자기주도적인 기술창업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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